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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투자][원격의료관련주] 토마토시스템

ddmom's story 2025. 2. 20. 16:43

저의 관심 투자섹터가 바이오, 의료AI 이쪽 분야라 그런지 원격의료 쪽에도 눈길이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오늘은 원격의료 소프트웨어 회사중에 동동맘V가 원픽으로 꼽는 "토마토시스템"이란 회사를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토마토시스템의 비지니스모델

 

"토마토시스템""소프트웨어전문개발회사"입니다.

소프트웨어 회사가 그렇듯 초기에 개발비용이 많이들고 실질적인 판매가 이루어져서 이익이 날 때까지 시간이 많이 소요되며 개발이 순탄하지 않으면 매몰비용도 크긴 하나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이라 좋은 프로그램 하나가 개발되어서 판매가 이루어지면 특별한 생산시설, 설비가 없어도 큰 이익을 가져다 주는 사업영역입니다. 


토마토시스템의 핵심 기술  SSPL

▶ SSPL이란?

시스템을 작은 단위로 분해하여 개발하고, 조각들을 재구성하여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완성하는 방법으로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쉽게 말해 레고처럼 시스템을 블록화해서 필요한 소프트웨어에 필요한블럭 조각을끼워 맞춰 하나의 맞춤형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게 합니다. 


토마토시스템의 소프트웨어

eXBuilder6 : 웹 표준 기반의 통합 UI/UX 플랫폼으로, 풀위지 익스텐션, 코드 자동완성, 반응형 웹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개발 활력을 확장합니다. 특히 사용자 정의 변경 및 거부 모듈을 통해 복잡한 개발 및 반복 작업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eXERD : 이클립스 기반의 감동 ER 모형 도구로, 데이터베이스를 설계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eXSignOn : 단일 로그인 환경을 제공하는 통합 인증 솔루션으로, 사용자가 로그인으로 모든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eXPortal : 사용자가 포털 솔루션으로, 원하는 정보를 그룹화하거나 개인화된 단일 통합으로 제공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입니다.
 
AIQBot : AI 기반의 테스트 및 소스 관리 자동화 솔루션. 


Smart Urgent Care Center

토마토시스템은 첨단회사 사이버엠디케어(CyberMDCare)와 함께 미국 내 원격응용의료센터 'SUCC(Smart Urgent Care Center)'를 개소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365일 24시간 원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합니다. SUCC는 저소득층등 사회적 약자인 환자의 응급진료 및 원격 진료 RPM(Remote Patient Monitoring) 시스템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응급실 방문 부담을 적절한 응급처치 및 긴급하게 제공합니다. 


토마토시스템의 해외진출

▶ 미국진출

2024년 3월4일에 나온 사이버엠디케어의 미국 메디케어 보험사(챔피언 헬스플랜) 서비스 계약은 미국 메디케어에 본류에 진입한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메디케어는 미국 공보험으로 65세 이상 미국인과 장애인들을 지원하는 가장 큰 국가보험입니다.  원격 진료가 아직은 미흡하고 낯설은 국내와는 다르게 미국의 원격진료시장은 이미 조단위 시장이 형성되어 있으며 적용 의료원이 한정적인 사보험과는 다르게 공보험의 적용범위는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로써 장기적으로 메디케아의 가입자가 100만명까지 확보될 경우 토마토시스템의 매출이 최소 3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어집니다.
 

▶ 일본진출 

토마토시스템은 일본 IT 기업인 토모비즈와 면세업무 전자화 소프트웨어 투자계약을  하여 일본 시장에서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토모비즈는 전자 면세 업무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고가의 면세 시스템 도입이 어려운 중소 소매점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 '리모텍스(REMOTAX)'를 통해 전체적으로 면세 판매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일본에서는 2021년 10월부터 모든 중소 소매점에도 면세 판매의 전자화가 도입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모든 지점에 전자 시스템을 도입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리모소매텍스 앱은 초기 비용이 적고 추가 비용이 없어 중소점주들에게 경제적인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토모비즈는 2028년까지 1만 개의 전자가맹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토마토시스템의 기술 협력을 통해 새롭고 고도화 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토마토의 이상돈 대표가 참여하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일본의 새로운 시스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외부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토마토는 일본 전담팀을 구성하고 제품 현지화 작업을 하는 중입니다. 

 

▶  대학 정보화 사업수주 및 금융권 전산 소프트웨어 사업

토마토시스템은 설립 초기부터 대학 시장을 집중 공략하며, 국내 100여 개 이상의 대학에서 자사의 솔루션을 활용할 정도로 높은 신뢰도와 경쟁력을 확보해왔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고객과의 지속적인 관계 유지와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해 온 덕분입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HTML5 기반의 UI/UX 플랫폼 'eXBuilder6(엑스빌더6)'가 있으며, 이 제품은 가상 DOM 기술을 적용하여 개발자의 생산성을 높이고, 금융권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토마토시스템은 싱글사인온(SSO), 엔터프라이즈 포털(EP), 데이터베이스 모델링 툴 등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여 사용자 경험 향상과 기업의 정보 통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eXBuilder6는 표준화된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위지윅(WYSIWYG) 기반 인터페이스를 적용하여 개발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신한EZ손해보험, BNK은행 등 금융권에서도 채택되며,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빠른 화면 전환 속도가 강점으로 꼽힙니다.
과거에는 대학 특화 솔루션인 eXERD, eXSignOn, eXPortal, eXCampus 등을 개발하여 대학 및 공공기관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었습니다. 특히, eXCampus는 대학의 학사 행정과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패키지형 솔루션으로, 현재까지 대학 시장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토마토시스템은 대학 시장을 기반으로 신뢰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UI/UX, 보안, 데이터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보 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IT 트렌드에 맞춰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며, 업계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 자신하고 있습니다.


2025년 영업이익 증대와 함께 회사의 성장 가능성 주목

토마토시스템은 2023년 매출 270억 원, 2024년 매출 31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에는 360억~380억 원 수준까지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주요 성장 동력은 대학 ERP 사업의 지속적인 확장, eXBuilder6의 수요 증가, 그리고 신규 사업인 소프트웨어 테스트 시장 진출입니다.
특히, 공공기관 프로젝트가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었으면 이또한 매출 상승을 뒷받침 해줄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 소프트웨어 테스트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해당 사업 부문에서의 매출 기여도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5년 영업이익 또한 인력 및 외주용역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에 힘입어 90억 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2025년에는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며,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2025년 적자공시의 의미

2025년 2월 13일, 토마토시스템즈가 적자공시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인건비와 외주용역비의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로 해석되어집니다.  이는 사업확장에 따른 인력 확충과 외주용역비 증가로 미래 매출 성장을 위한 투자이므로 단기적인 비용 증가로 동동맘V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올해 1분기 재정적자는 장기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업의 확장을 위한 일시적인 적자는 나쁜 적자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이 되기 시작하는 시점에는 흑자전환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이는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동력으로 보고있습니다.

밸류에이션은 그닥...

토마토시스템의 재무제표

 

PER은 현재 적자라 수치가 없고, BPS가 2024년 9월기준으로 1900원 정도인데 2025년 2월20일 장마감 기준 현재주가 주당 6450원이니 밸류에이션으로 따지자면 현재 주가는 비싼편입니다. 하지만 저는 앞으로 미래에는 원격진료가 현재보다 훨씬 확대될 것이라 믿고 있고 또 토마토시스템의 SSPL기술이 경쟁력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아주 장기로 향후 5년정도 보유 할 예정으로 일단 아주 적은 비중으로 포트에 담아보았습니다. 매수하자마자 급등이 나오는 덕에 현재 계좌 상황은 수익이나 불타기는 절대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서 아직 추가매수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혹여라도 이번 급등으로 주가가 8천원을 돌파하면 1차 매도 후 수익실현하고 관망후 다시 재 매수로 대응 할 예정이며 회사의 성장과 함께 제 계좌도 성장 할 것을 기대해 봅니다.